본문 바로가기

-black board

아포.~


아침에 일어나니.. 코안쪽 아래가  심하게 부었다...
병원은 잘 안가는 편이나...

오늘은 병원을 가기로 맘먹고..
어릴적 부터 다니던 병원을 방문...


켁.~

뭔 동내 할마시 할배들이.... 가득...
병원이 원장바끼고 개업을 하더라.~

떡과 편육등... 소소하게 차린 음식으로 동내 어르신들 잔치를....
하여간.. 13번 순번을 기다리기 힘들어.. 간호우너언니에게 말해서 출근해야하니 빨리 봐달라고....


간호원언니는 알겟다며 살포시 윙크를 날려준다..
(아이 부끄러...)

바로 진료순번을 바꿔 원장님과 대면.. 원장은 내또래 언저리 같다..~ 잘생겼던데.~
뭐 이리 저리하여 인후염이라는 판단을 받고 엉덩이 주사 한방에 약 3일치...


아까 윙크한 언니에게.. 내 하얀 속살을 보여주고....
(아이 부끄러~)

주사 한방..
주사를 하나도 안아푸게 놓네...

자주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