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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h

이상형...


오!수정 - Virgin Stripped Bare by Her Bachelors( O! Sujeong) (2000)
감독 :  홍상수 
각본 :  홍상수 
출연 :  이은주  정보석  문성근
멜로, 극영화, 126분,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2000-05-27 개봉
 
시놉시스 :
케이블TV구성작가인 수정은 같은 프로그램 담당 PD인 영수와 가까운 사이. 영수는 독립영화 제작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부자인 후배 재훈의 미술전을 수정과 함께 간다. 미술전이 끝나고 나서 함께 한 술자리에서 재훈은 수정에게 관심을 보인다. 재훈은 계속적으로 수정에게 호의를 베풀고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다. 한심하고 무능력한 영수의 모습에 실망한 수정은 재훈에게 마음을 돌렸는지 술 마실 때만 애인이 되겠다고 제안한다. 둘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어색한 감정을 이기고 섹스를 시도하는 순간 재훈은 수정이 처녀임을 알고 감격한다. "처음이예요. 한번도 안해봤어요" 재훈은 섹스를 포기한다. 수정을 둘러싸고 어색해진 재훈과 영수는 친구의 생일집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자신에 대해 불만이 많은 영수는 술에 취해 수정에게 주정을 부린다. 재훈은 영수를 두둔하는 수정에게 영수와 무슨 관계냐고 물으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지를 말한다. "내가 결혼을 마음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그렇게 힘든데 뭣하러 만나요, 우리 그만 만나요" 그런 수정의 반응이 재훈을 안타깝고 초조하게 만든다. 화해를 하기 위해 어렵게 찾아온 재훈을 발견한 수정은 그의 순수한 태도에 감동하고 그들은 두번째 섹스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수정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재훈은 호텔에서 함께 만날것을 어렵게 제안한다. 재훈은 호텔에서 수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수정은 거리를 배회하며 호텔로 가야할 지 힘겨운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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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이병헌 분)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이은주 분)를 만난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 인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차 버린다. 그녀의 존재로 가슴 설레여하고, 그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험한 소리 퍼부으며 다시는 안 볼 것 같이 뒤돌아 가다가도 금세 혀가 말릴 정도로 그리움에 애를 태우는 그들에게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 순간이 왔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는데...

 2000년 봄.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우. 이제 그는 어엿한 가장이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정수리 위로 다시 한 번 쏟아지는 감정의 소낙비. 17년전, 소나기가 쏟아지던 그 여름 자신의 우산 속에 갑작스레 뛰어들었던 태희처럼, 다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람.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녀가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는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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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은주는 OFF에서 먼저 봤다...
게임환경에 들어와.. 적은 자본을 가지고...

일을 보기란 참 힘들다..
여러모로 해택이 있는 번처빌딩에 입주하는것은 당시 소박한 꿈을 이루기에 적당한곳..!


뱅뱅 사거리에.. 남광빌딩이 그런 곳이 였다..
그곳에는 몇개 게임회사와 몇개의 영화 회사 가 있었다 그중 명필름이 나름 대표 주자.!!!



위 오 수정 작품이 나오기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이은주를 만났다..
TV를 보지 않는 나는 카이스트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는지 몰랐다고...


하여간...
이은주를 본 이야기는 이렇게 하고....

정말이지... 당시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서는.... 엘리베이터 바상버튼을 누르고 싶었는데.....

역시 내눈은 틀림없어라고 말하고 싶다.!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