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ck board

터미네이터 4




20년만에.... 다시 시작하자는거지.? 응.


토요일...

늦잠자고 집에 얌전하게 게임하고 있는데.. 동호회 지인에게 문자가 온다...

자긴 도착해서 커피숍에 있단다... 뭥미.?

전화 걸어 보니 내것까지 예매를 했다네...

불랴 부랴 샤워하고 도착.. 영화는 7:15분 시작.. 도착은 25분.~

맞겨둔 표를 찾아서 들어가니.... 이제 막 시작을.. 예고편은 페스~ 했다..


우선 시작은 생각보다 진부하고.. 야깐 어리 버리.?

제페니메이션 영향을 무쟈게 많이 받은 듯...

특별한 짜임세나 더이상 새로운 기술.? 혹은 보여줄만한것이 없었나 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안들고.. 뭐하자는거야...


중간에 나온 주지사님을 보고... 웃음만.... 나오는....

과거로 여행을 시작하는 그냥 에피소드 정도 인듯....

끝나고.... 근처 사케집에서.. 소주 미주와리 한잔하고... 간만에 좋아하는 저질 라이브바를 갔으나... 일행들 인상 쓰는통에....

나와서 왕십리 쌸롱에서.. 해뜨는거 보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