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어제 마포 상록 회관에서..
아침에 쪼껴 나구..
8시 부터 일어나라 일어나라.. 성화에...
9시 직전 일어나서..... 상록회관 라면을 먹고....
금호동 친구 샵에가서.. 드레스업 한 나의 퍼킹 머신을 찾아 왔다...
일딴 집에 와서... 대충 한시간 정도 부족한 잠을 체우고...
주섬 주섬 옷을 입니다.. 아직은 온도가 차기에....
면바지나 청바지는....... 추우니깐...
가죽 바지를 꺼네 입고 한동안 안 신던 라이딩 슈즈를 꺼내 신고...
프로텍터 자켓에 보드복을 덧 입어준다...
대충 바람이 들어 올곳은 없다.... 오토바이 시동을 켜주고...
장갑을 끼고... 바이크에 오른 시간... 1시 50분
워커힐 뒷길로 해서... 양평 까지....
안쉬고 내리쏜다.... 뭐 125 가 나가면 얼마나 잘 나가겠냐 만은....
그래도 구동계 튠 되어 있는 녀석 연비 확인및 컨디션 확인할겸 풀 스로틀.!!!!!
일딴 바람 적고 직선 도로 노면 상테가 좋은곳에서는 116Km 가 나오는데.. 주어 짜야 나온다...
뒤에서 짧은 치마입은 SM3 가 바짝 따라 오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아가씨.~ 안전 거리좀 지키시라구.!!!!
그렇게 서울에서 여주 농장까지 오는 데 57분 걸렸다....
농장 앞에서 아버지를 보는 순간 개가 튀어나와서 슬립할뻔 하였지만....
안닿는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순발력으로 ... 자빠지지는 않았다...
우선 집에 와서.. 스타를 깔고 스탄 한판.. 슬슬 배가 고파진다...
